요가반다의 종류와 차이점

반다란 특정 신체부위를 조이거나 잠그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에너지의 흐름을 제어하고 더 깊은 아사나 및 명상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신체의 에너지를 조율하고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수행법입니다. 이 챕터에서는 반다의 정의 및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반다란 무엇인가?

산크리스트어로 반다는 ‘붙들다’ ‘잠그다’ ‘꽉죄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정의는 반다수련에 있어서 육체적 행위를 포함하여 정화히 묘사되고 그들은 쁘라나체에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신체의 에너지가 분산되는것을 방지하고 에너지 흐름을 조율하여 수련자 내적 평화와 집중력을 제공합니다. 전기가 발생하면 변환기, 전도체, 퓨즈 등에서 전선을 사용하려 발생한 전력을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것처럼, 프라나야마(호흡)수행으로 몸에 프라나가 흐르게되면 반다를 이용해서 에너지가 방출되지 않고 제자리에 아무런 피해없이 전달되게 해야합니다. 몸의 특정부분의 에너지를 잠궈내는 반다수련은 심화된 요가단계로 들어가는 필수적인 수행으로 여겨집니다.

반다의 종류

1. 물라 반다 (Mula Bandha)

물라는 뿌리 근원 또는 원인 기초를 의미하는 말이며 주된 신체부위는 항문과 생식기입니다. 이부분을의 근육을 수축해 배꼽쪽으로 수직상승 시키는 행위를 뜻합니다. 물라반다는 불필요한 에너지가 빠져나가는것을 방지하며 신체근원의 에너지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이는 곧 골반 건강이 개선되며 수련자는 더 큰 안정감과 집중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라반다의 수행바법은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항문과 생식기 주변, 즉 골반기저근에 집중하며 조이는 동작으로 시작합니다. 숨을 마쉬며 근육을 조여보고 잠시 유지한후 숨을 내쉬며 이완합니다. 처음에는 앉은 상태에서 수련해보며 익숙해진다면 요가자세를 할때에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익숙해지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리며 물라반다를 잘 사용한다면 아사나(요가동작)가 깊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라반다를 느낄 수 있는 아사나로는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다운독)자세, 파드마아사나(연꽃자세), 우티플루티히 등이 있습니다.

2. 우디야나 반다 (Uddiyana Bandha)

비상을 뜻하며 하복부를 완전히 수축하여 복부를 조여내는동작을 뜻합니다. 이 반다는 완전한 내쉬기와 새로운 들이쉬기 사이의 휴식기간동안 이루어지는 행위를 뜻합니다. 우디아나반다는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더 나아가 심혈관건강을 개선시켜주며 에너지를 상체로 끌여올려주어 활력을 증진시켜줍니다. 이반다는 특히 호흡과 결합하여 수행할때 강한 효과가 있기때문에 쁘라나야마를 완전히 터특하기 전까지는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수행방법은 다리를 30cm정도 벌리고 선 다음 무릎을 살짝 구부려줍니다. 손은 가볍게 허벅지쪽을짚어 시선은 바닥 혹은 내 복부쪽을 바라봅니다. 숨을 가볍게 마셨다가 몸안에 있는 숨을 전부 뱉어낸후 호흡을 멈춥상태에서 물라반다를 잡고 복부를등쪽으로 강하게 수축시켜줍니다. 할 수있는 만틈 오랫동안 그 자세를 유지해보며 무리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호흡을 내쉬며 평소호흡으로 돌아옵니다. 이 행법은 아침에 일어난 공복상태에서 하는것이 가장좋으며, 최소 6시간이상의 공복이 유지되었을때만 수련합니다. 또한 여성의경우 생리기간에는 수련을 하지않습니다. 우디아나반다와 물라반다는 대개 같이 사용되기때문에 물라반다에서 소개한 요가동작들이 대개 우디아나 반다를 느낄 수 있는 자세들 이지만, 강한 비틀기자세에서 우디아나반다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3. 잘란다라 반다 (Jalandhara Bandha)

잘란다라반다는 목 잠금을 말합니다. 턱을 당겨 쇄골사이 움푹 파여들어간 부분을 잠그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러한 에너지는 몸의 윗부분이 들뜨는것 즉 에너지가 과하게 위쪽으로 흐르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이 행법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기능을 좋게하며 어깨와 목의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잘란다라반다 역시 호흡과 수행할때 강력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목구멍을 너무 조이거나 긴장하지 않게 해주며 관자놀이를 이완하고 눈과 귀도 의식적으로 이완해 수동상태로 만들어둡니다. 수행방법은 편안하게 앉은상태에서 턱을 가슴쪽으로 당겨 호흡을 편안하게 느껴봅니다. 사실 겉으로 봤을때는 턱을 가슴쪽으로 당기는행위이지만 턱을 과하게 당기기보다는 가슴을 들어올려 호흡조절을 해봅니다. 그렇게 되면 목구멍의 긴장이 풀리면서 호흡이 편안해지고, 코의 통로가 틔어지기 때문에 피와 에너지가 심장 머리 목의 내부분선으로 흘러가게 조절될 것입니다. 잘란다라반다를 잘 느끼는 아사나는 할라아사나(쟁기자세), 살람바 사르반가아사나(어깨서기자세) 등이 있습니다.

4. 마하반다 (Maha Bandha)

마하반다는 위대한 잠금으로 물라반다 우디아나반다 잘란다라반다를 모두 수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몸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우리몸안으로 가둬주는 행위를 말하며, 이러한 3가지의 반다 조절이 잘 될때 우리는 에너지 균형과 조화가 극대화되며 심신의 깊은 안정감과 명상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수련 아사나를 할때 마하반다를 잘 사용하게되면 모든 요가동작을 잘 할 수 있으며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마하반다는 고급 요가수련으로 각각의 반다를 잘 수행할 수 있을때 마하반다를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처음에 물라반다를 사용하고 이어서 우디아나반다, 마지막으로 잘란다라반다를 더하여 세 반다를 동시에 유지합니다. 몇초간 유지한 후 돌아와주며, 충분한 휴식후 또 수행해봅니다.

결론

각각의 반다는 서로 다른위치, 서로다른 신체부위에 초첨을 두어 특정한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물라반다는 에너지가 아래로 빠져나가지않도록 상체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우디아나반다는 복부와 내장기관을 편안하게 만들며 이또한 에너지를 상체로 끌어올려줍니다. 잘란다라반다는 상체의 에너지를 조율하여 차크라 상단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이러한 세가지의 반다를 통합하여 신체에너지의 흐름을 최적화 시켜줍니다. 수련자는 자신의 필요와 목표에 따라 특정 반다를 선택하거나 동시에 모두 수련할 수 있습니다. 매일조금씩 꾸준한 수련은 더 높은 내면의 평화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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